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IC 정상 교통소통 재개

화재로 재시공 부천중동 나들목 구간 … 오는 15일부터 정상 소통된다.

| 입력 : 2011/03/10 [00:32]

 

 


부천원미서(서장 한춘복)에서는, 지난해 12월13일 화재로 손상된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 부천고가교 발생한 화재로 인한 긴급복구공사를 약 한달 여 앞당긴 3월 15일 오전 6시부터 완전 개통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는 교량의 상판작업이 완료되었고 방음판 등 부대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3월 15일 개통에 전혀 차질이 없도록 마무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국토해양부 관계자도 밝혔다.


이제 긴급복구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서울외곽선 중동나들목 본선 구간이 정상 소통되며, 그 동안 06시부터 22시까지 통제되었던 장수나들목(일산방향)과 계양나들목(판교방향)의 차량 진입이 정상 허용된다.


애초 부천시와 국토부는 다음 달 중순께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중앙분리대 기계화 시공 등 자재의 긴급 생산과 제작운영을 통해 약 1개월의 공기를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천원미경찰서 역시 중동나들목 화재에 따라 교통경찰 갑호 비상근무 발령등 약4,000명의 인원을 주요 교차로 14개소에 배치 발 빠른 조치를 통해 우회도로 유도로 정체를 최소화하는 등 사고 전에 비해 전체교통량이 감소하여 정체 길이는 오히려 줄어들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였다.


이번 사고와 관련 국토부는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 및 국도의 교량 하부 불법점용물에 대한 일제점검과 철거 등의 조치를 이달 중에 모두 끝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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