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탕 부천시체육회장 선거 D-2 … 비방·고발 난타전

기호 3번 임동수 후보 … A후보 등 지지를 선언한 종목단체 회장 3인 선관위 고발조치

장재욱 기자 | 입력 : 2022/12/20 [18:16]

2대 부천시체육회장 선거가 막판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다.

 

이렇듯 오는 22일 펼쳐지는 '부천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구체적인 공약은 뒤로한 채 상호 비방과 고소, 고발이 이어지고 있다.

 

기호 3번 임동수 후보는 20일 오후 230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A후보를 사전선거운동과 매수 및 이해유도죄” 혐의로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부천시체육회선거운영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임 후보에 따르면 A후보는 사전선거운동 위반이 명백하다. ‘매수 및 이해유도죄는 위탁선거법의 제58조에 규정돼 있다그 부분이 상당히 의심스럽다. A후보는 부천시체육회장 후보자가 될 예정으로 있는 자들 간에 서로 어떤 단합을 해서 만약에 어떤 한 사람으로 하는 데 있어서 어떤 직(공사의직)을 이용해 선거와 관련해 특정인을 당선시킬 목적으로 후보자가 되려는 자에게 불출마를 요구하거나 단합하거나 권유했다면 이는 사전선거운동을 한 죄로 처벌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 후보는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에게 후보자가 되지 못하도록 공사의 직 제공의 의사표시를 할 수 없고, 이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 58조 제 2'에 규정하고 있다이틀 남은 부천시체육회장 선거에서 매수 및 사전선거운동은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 행위로 형사 처벌대상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그 부분은 명백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을 철저히 조사해서 확인을 해달라고 선관위에 고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부천시체육회장 선거관리규정 19조에 따르면 사전 선거운동이라는 것은 당선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하는 행위로 20조 안을 보면 선거운동 기간은 후보자 등록 마감일 그다음 날 즉 이번에 20221213일 그때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종목별 회장들이 A후보와 단일화를 하고 두 손을 들고 지지한다고 기자회견을 개최한 것도 사전(위탁선거법 66조 제1항 위반)선거운동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선거에 임박했다는 것은 굉장히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그렇기 때문에 그런 임박해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면서 단일화 했다. 뭐 했다. 이런 행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조합장 선거에 있어서 선례처럼 위탁선거법 66조 제1항을 위반한 행위로 선례가 있다그 이후에 이것을 언론에 공개해서 함께 지지한다는 선언까지 하고 도와주다 돕겠다는 뜻으로 2022127일 언론에 두 번 이상 나왔고 이어서 20221212일 후보 등록 마감일에 모 후보가 출마한다는 기자회견을 하면서 그 자리에 또 동참을 해서 3명의 협회장께서 함께 손을 들고 만세를 부르면서 지지선언을 한 것이 지역 언론에 보도되고 인터넷상에서 수없이 퍼져서 선거인뿐만 아니라 지역 내 시민들까지 전부 알게 되는 이러한 행위를 하는 것이 명백한 사전 선거운동이라고 다시한번 비판했다.

 

특히 “A후보를 지지한 분들은 모두 종목별 회장으로 체육회 규정의 정관에 의하면 당연직으로 회장들은 대의원이 되고 선거인이 되는 게 확정적이고, 이렇게 확정된 분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대로 제재하지 않고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덧붙여 임 후보는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본인이 부천시 부천시장 선거에 있어서 현 조용익 시장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았다는 그 경력 또는 그것을 전혀 쓰지 못하게 하고 명함을 다 바꿔라 뭐라고 하는 것은 월권이자 권한남용이라면서 정작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A후보와 지지자들에 대한 제지나 위법성에 대하여 선관위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두손 놓고 있다고 공격의 수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부천시체육회 전 수석 부회장이신 이종태 수석 부회장께서 여러 후보자들을 비교해본 결과 자신의 경험과 앞으로 부천시체육회의 나아갈 방향과 미래를 위해서는 유능한 체육인이고, 행정가로 현재 부천시와 가장 잘 소통하면서 시의회와 여야를 떠나서 모든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임동수 후보가 가장 체육회장 후보로 적절하고 적임자다 이렇게 지지 선언을 했는데 그 조차도 선관위에서 하지 못하도록 제재를 하고 있다그래서 이번 선거에 위축될 수밖에 없고, 이런 것들에 대하여 더 이상 수수방관 않겠다면서 정상적인 선거를 통해 부천시에서 35년을 활동하고 살아온 저 임동수가 마지막 할 수 있는 봉사라 생각해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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