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 개최

부천시체육회장 선거 첫 정책 토론회서 후보 4명 지지 호소 … 구체적 접점을 모색하기 보다는 피상적인 일반론으로 일관, 선언적 수준

장재욱 기자 | 입력 : 2022/12/16 [17:48]

 

민선 제2대 부천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4명의 입후보자가 16일 오후 2시부터 오정어울마당 대강당(5)에서 열린 후보자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1번 정원호 후보, 2번 나득수 후보, 3번 임동수 후보, 4번 송수봉 후보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처음으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각자의 강점을 강조하며, 토론회를 지켜본 선거인단에게 자신을 찍어달라고 역설했다.

 

부천대학교 재활스포츠학과 문광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후보자 인사 후 후보자의 정책을 소개하는 발언으로 엘리트선수 육성방안 생활체육 참여율 확대방안 부천시체육회 재정자립도 향상방안 등 세 가지 공통 질문과 후보자 집중토론 주제 4가지 부천시체육시설확충방안 종목단체활성화 방안 체육회 홍보방안 체육인과의 소통방안 등의 후보자간 질문 순서로 이뤄졌다.

 

순서에 따라 가장 먼저 발언한 기호 3번 임동수 후보는 코로나 이후에 80만 부천 시민과 40만 우리 체육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부천시 체육회의 역할이 아주 매우 중요한 시기라면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체육 활동과 종목단체를 활성화시켜야 되고 엘리트 체육의 육성 지원과 민선 체육계 재정 자립을 위한 예산 확충이 그 무엇보다도 요구되는 때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번에 출범한 민선 2기의 부천시 체육회는 유능한 체육 경쟁의 자질을 갖추고 체육의 예산 확충을 위해서는 부천시와 시의회 교육청 또 관내 기업 등등 기관과 소통과 협치 할 수 있는 그런 리더가 절실할 때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이어 기호 2번 나득수 후보는 부천시 체육계의 힘 있는 변화 기호 2번 나득수가 할 수 있습니다. 대다수 시민이 그렇듯이 제 아들과 딸의 고향이고 저의 제2의 고향입니다. 20년째 세무사로 대학교 겸임교수로 살아왔습니다. 한마디로 저는 전문가로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6대 부천시 의원과 제9대 경기도 의원으로 당선됐고 현재는 부천시 호남향우회 연합회 총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고, 저 스스로도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서 수많은 경험을 토대로 부천시 체육 발전을 위해서 작은 밀알이 되고자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나 후보는 정치인으로 활동하면서 우리 체육 현실에 눈을 뜨게 되었지만 당시에는 다른 산적한 일들이 많아서 개입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제 새롭게 부천 체육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품고 이번 민선 2기 체육회장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세상의 모든 일을 마무리하고 결정하는 것은 정치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힘 있는 사람이 힘이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정치인이었던 제가 이제 부천시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서 힘이 되는 변화를 이끌겠다면서 제 힘 있는 변화 나득수의 5대 공약은 6개 직장운동부 부천시 체육회가 운영하고 부천시 체육시설 종목별 단체에 위탁하고 학교 운동장 등 공공시설의 원활한 이용을 모색하고 종목단체 전무 활동비를 100% 인상하고 각 종목별 전용 구장 건립에 박차를 가하는 체육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 세 번째 기호 1번 정원호 후보는 진짜 체육인 정원호입니다. 엘리트 선수와 프로 선수로 10년을 하였습니다. 종목 회장 체육회이사 22년을 하였습니다. 진짜 체육인은 정원호 뿐입니다. 민선 2기는 체육인이 운영해야 하고 중립을 지켜야 합니다. 당에 소속돼서도 안 되고 중립을 지켜서 체육을 잘 운영해야 만이 되는 선거다라고 강조하면서 공약으로 종목별 지역 기업체와 협상사간 MOU를시켜 우리 55개 종목과 55개 기업체를 선정하여 연간 후원사를 매칭 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이들과 같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준 단체와 정단체 인정단체 모두 우리 부천의 체육인입니다. 사무실이 구비되지 못한 종목은 최대한 빠르게 사무실을 종목 전체에 배정하도록 하겠다면서 먼저 도자기 박물관 자리에 칸막이 공사를 하여 모든 종목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원을 줄 수 없는 종목은 우리 체육회 직원 한명을 상주시켜서 계속 그 업무를 도와 드리고 자료 보관과 체육회의 업무 진행을 원활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역곡 스포츠센터의 조감도가 나왔습니다. 부천시 체육계에서 운영토록 체육진흥과와 조용익 시장님을 못살게 굴어서라도 완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 지향적으로는 종합운동장 인근에 별도 부천시 체육 육성센터를 조성하여 실 바닥 면적 600평 정도의 지하 주차장과 지상 10층 정도를 장기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겠다우리 체육 가족은 부천에 약 32만 명입니다. 우리가 단합하면 이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종목 유튜브를 라이브 방송을 생중계로 하겠습니다. 체육회에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마지막으로 기호 4번 송수봉 후보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천시 체육을 사랑하는 체육회 여러분 부천시 체육회 3년간 수석부회장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의 강력한 4번 타자 민선2기 부천시 체육회장 후보 기호 4번 송수봉 후보입니다. 말보다는 행동을 통한 실천으로 부천시민의 엘리트 체육 및 생활체육 동호인의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육인이 행복한 체육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송 후보는 공약사항으로는 첫 번째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체육 행정 운영 시스템을 도입하도록 하겠다. 두 번째 엘리트 체육 지원을 통한 엘리트 선수 육성과 부천시 체육체질 강화 세 번째로는 지방체육의 자율성 및 예산을 확보하는 데 노력을 하겠다. 네 번째로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엘리트 체육 및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 다섯 번째는 장기적인 수익형 종합스포츠센터를 건설하는 데 힘을 쓰겠다. 여섯 번째는 매일 스톤 기업 유치 및 엘리트 꽃나무 육성 대회를 실시하는 데 노력하겠다. 일곱번째로 각 종목별 공동사무실 설치 및 보조 정산 교육 실시를 통하여 전무 이사님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도록 하겠다. 여덟 번째로 부천시관 내 공공체육시설 이용 확대 및 학교 체육시설 이용 확대에 대해서 교육청과 협의하여 여러분들에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통과 화합의 강력한 4번타자 민선2기 부천시 체육회장 후보 기호 4번 송수봉이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부천시 체육회의 슬로건으로 부천 시민 모두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어 부천시 체육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4인의 후보자들은 정책 소개 발언에 이어 3개 주제에 대한 공통질문에 답했고, 4개 주제에 관해 집중 토론하는 등 약 2시간 동안 부천 체육계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자신이 적임자임을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에선 시체육회의 재정 확충, 인사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후보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토론 시간이 너무 짧아 구체적 접점을 모색하기 보다는 피상적인 일반론으로 일관, 선언적 수준에 그친 측면이 있었다.

 

한편 이날 정책 토론회의 녹화된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부천시체육회장 선거인단 233명에게 18()부터 동영상을 배포해 어떤 후보가 부천시체육의 미래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 또 어떤 후보가 철학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정책과 공약, 후보자들의 자질을 비교하고 검증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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