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서, 북한이탈주민과 설 맞이 나눔행사
오정서 보안협력회 …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하는 '설' 명절맞이 선물 전달
| 입력 : 2013/02/06 [12:03]
부천오정경찰서(서장 고기철)는 지난 5일 11시 작은마루(소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정진우)와 함께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설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설명절을 앞두고 고향의 가족들 생각이 더 간절한 북한이탈주민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북한이탈주민과 보안협력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을 초청, 떡국용 떡 등 명절선물을 전달하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명절 때만 되면 외롭고 쓸쓸했는데 항상 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들이 세심한 배려를 해주어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생활 하겠다” 고 감사를 표시했으며, 고기철 서장은 이에 화답하여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정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매년 명절마다 북한이탈주민들이 동포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선물전달과 함께 위로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장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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