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 손길이 따뜻한 사랑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 나서

부천소방서 … 사노인복지관 방문 어르신 급식 봉사 참여

| 입력 : 2018/04/13 [17:53]

어르신, 맛있게 꼭꼭 씹어 드세요김승룡 부천소방서장은 식판을 든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밥을 건네며 따스한 눈길을 건넸다. 어르신들은 가벼운 목례로 화답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부천소방서와 부천의용소방대 20명은 12일 소사본동 소재 소사노인복지관 지하1층 식당에서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가졌다.

부천의용소방대는 수년째 정기적으로 소사노인복지관을 찾아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고 부천소방서 직원도 매년 복지관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왔다.

김승룡 서장과 직원들은 300여 이웃에게 배식과 설거지를 하며 일일이 따뜻한 인사말을 건넸고, 사랑이 전해져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김승룡 부천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던 투박한 손이 오늘 하루만큼은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바뀌었다" "안전과 사랑이 넘쳐나도록 조그마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안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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