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 명예소방관 부천시 안전지킴이로 변모

부천소방서(서장 김승룡)는 1일 청사 3층 어울마당에서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통장 30명을 소집하여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안전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각 지역 내 주민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명예소방관 통장들은 그 간 각 지역에서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보급을 주도하고 안전마을 만들기에 노력해왔다.

이러한 명예소방관 통장의 보다 개선된 안전서비스 전달을 위해 주택밀집지역 맞춤형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2017년도 운영내용에 대한 성찰과 2018년 추진업무에 대한 진지한 논의도 이어졌다.

앞으로 명예소방관 통장들은 부천소방서, 부천시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내 안전위해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는 부천시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승룡 부천소방서장은 “우리서는 특정소방대상물과 인적자원을 그룹화하여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명예소방관 통장들은 지역사회 안전의 한 축으로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는 안전지킴이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