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 현장에 강한 지휘관 만든다

부천소방서 … 사전 화재위험요소 발굴 개선

| 입력 : 2018/01/16 [17:48]

부천소방서(서장 김승룡)는 최근 제천 화재로 소방관서의 현장대응능력 신뢰도 하락과 관련하여 개선방안으로 현장지휘관들의 지휘능력 상승을 위한 현장에서(On the spot)”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장에서프로그램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점에 착안하여 기존 행정위주의 업무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눈으로 익히고 화재위험요소를 발굴하여 개선하는 정책이다.

관서장을 포함한 관할 119안전센터장들은 주1회 이상 부천시 내 복합건축물, 다중이용업소 밀집건물, 노인장애인시설 등을 방문하여 소방시설 정상 운영, 건물 내 이용자 대피 방법 지도뿐만이 아니라 화재 시 현장지휘 및 공동대응방안에 대한 복합적 계획을 마련하여 적용하게 된다.

또한 매주 월요일 집합회의를 통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위험요소를 상호공유하고 안전센터별 공동대응 및 지휘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여 화재 시 유기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김승룡 부천소방서장은 책상에 앉아서 대응을 논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현장 지휘관들의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유도해 보다 개선되고 실제적인 현장대응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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