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부천시, 대규모 풍수해, 지진, 화재, 테러 대응 등 현장훈련 실시

| 입력 : 2010/05/13 [13:13]
 

대규모 재난 발생시 국가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이 올해 6번째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종합방수훈련(사진제공 부천시 공보실)

부천시는 ‘작동하는 방재로 안전한 부천 실현’ 이라는 비전과 재난최소화 및 상황 발생시 질적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SKXㆍSafe Korea Exercis)'을 실시한다.

훈련 첫날인 12일 오전 6시에는 부천시 전 공무원에게 비상근무령을 발령해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했으며, 오후 2시에는 부천시 오정구에 위치한 (주)GS파워에서 풍수해 복합재난 통합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붕괴된 건물에서 인명을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 부천시 공보실)

이날 훈련에는 김희겸 부천시장권한대행(부시장), 정광석 부천소방서장, 박성권 경기도 교통건설국장을 비롯한 공무원, 소방관, 경찰, 군부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지사, 한국전력, KT, 삼천리도시가스, 관내종합병원, 부천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및 민방위대원, 유관기관 등 단체관계자 800여명이 참여해 대규모 풍수해로 인한 삼정공단 침수 상황과 침수로 인한 전기 누전 화재 상황을 설정해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실질적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대응기관이 각 근무지에서 출동하는 등 훈련의 현장감을 살렸으며, 일반 시민과 전문가,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객관적인 재난 대응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풍수해복합재난대응훈련에서 민방위대원과 군인, 자율방재단이 제방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훈련종류는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 ▲전국 유초중고 학생 지진ㆍ화재 대피훈련 ▲학생건강안전 대응훈련 ▲국가방사능방재훈련 ▲취약분야 대응훈련 등이다.

전국적인 일정별 훈련 내용은 ▲1일차(12일)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 풍수해시 대응ㆍ복구 훈련, 재난대비태세 일체점검(소속 및 출연기관) ▲2일차(13일) 지진ㆍ화재대피훈련, 학생건강안전 대응훈련, 전국 유초중고 학생 지진ㆍ화재 대피훈련, 정부청사 지진ㆍ화재 대피훈련, 식중독, 전염병 등 도상훈련 등이며 ▲3일차(14일) 국가방사능방재훈련, 취약분야 대응훈련, 고리원자력 방사능 방재훈련, 연구실안전, 학교폭력 등 취약분야 대응훈련 등이 실시된다.

훈련방법은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 ▲지진, 화재 대피훈련 ▲학생 건강안전 대응훈련 ▲취약분야 대응훈련 ▲국가방사능방재 대응훈련 등이다.

이번 훈련에 대해 부천시는 “다중시설에서의 화재 등 다양한 인적 재난상황을 설정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재난안전관리과 ☏625-4013

장재욱 기자 jange9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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