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배효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구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경관림 식재사업 및 주요도로변 화분식재, 가로수 결주지 보식 등 봄맞이 늘 푸른 오정만들기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구는 오는 3월부터 봉오대로, 성오로, 소사로 등 주요도로변 화분 및 화단에 팬지 등 5종 70,000여본의 초화류를 식재하여 도시속에서도 화사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봄꽃 거리를 조성하고, 쾌적하고 푸른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오정로 등 10개 노선에 대하여 교통사고로 인한 훼손, 공해 등 열악한 생육환경으로 자연 고사된 가로수를 은행나무 등 8종 44본의 가로수를 보식한다. 또한, 삼작로 등 7개 노선에 대하여는 도로변 교통표지판 및 신호등을 가리거나 지하고가 낮아 대형차량의 마찰로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는 가로수의 가지치기를 하는 수형조절도 병행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작동산 등 산림내 불법 경작지 경관림 식재사업과 원종동 법면에는 담쟁이를 식재하는 우리동네 숲속 오솔길 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하여 2012년에는 더욱 푸른 오정구를 만들어 구민들에게 더욱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장재욱기자 <저작권자 ⓒ 경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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