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정서, 나눔 사랑으로 따뜻한 설

부천오정경찰서는 민족의 명절이 설맞이 북한 이탈주민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청규 서장과 보안협력위원(위원장 정영태) 등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 20명에게 200여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전달하고 위로하며 실향의 아픔과 외로움을 달랬다.

이 자리에서 박 서장은 “기회는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여러분들이 열심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며 이탈주민들이 성공의 의지를 갖고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정서는 북한 이탈주민 가정의 지원 외에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취업, 법률, 의료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