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노인회장배 임직원 파크골프대회 성료

<속보>=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사)양평군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양평군이 후원한 제1회 대한노인회장배 임직원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양평군 강상면 양평 파크골프장 81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개회선언(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 노인강령 낭독, 환영사(전진선 양평군수), 대회사(김호일 중앙회장), 축사(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선수 대표선서, 심판대표 선서,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종목은 개인전 3개 그룹( 1 그룹은 연합회장 중앙회 임원, 2그룹은 지회장, 3그룹은 사무처장 국장)으로 나뉘어 개인전 스트로그 플레이 샷건 방식으로 첫째날 27홀, 둘째날 18홀로 진행됐다. 선수 400여 명의 각 지역의 임직원들이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은 대회를 통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셔 기쁨을 넘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파크골프는 4명이 친목을 도모하며 1시간 동안 18홀을 도는 동안 8천보의 걸음을 걷기 때문에 무병장수의 지름길이다. 파크골프를 전국민스포츠가 되도록 범국민운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또 “파크골프가 전국적인 운동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먼저 대한노인회 연합회장과 지회장 사무처장 사무국장이 파크골프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 역할을 해줄 계기를 마련코자 임직원 대회를 개최했다”면서 “이틀간 파크골프에 푹 빠져서 파크골프의 전령사로 하나가 되는 대회로 느끼며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양평에서 치러지는 81홀 파크골프장은 양평군수를 3번이나 역임한 김선교 여주양평 국회의원 당선자가 보다 다양하게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기여키 위해 81홀 파크골프장을 건설한 당사자라며 감사의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영사에서 "제 1회 임직원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양평에서 개최돼 환영한다. 김호일 회장을 비롯하여 17개 시도연합회장과 지회장들 늘 양평을 도와주고 찾아주셔 감사드린다. 심판진들이 선남선녀 양평군민들이다”며 “김용녕 양평군지회장의 리더십으로 어르신들의 권익을 위해 7월 1일 양평군노인복지관이 개관 한다면서 이번 청정지역 맑고 깨끗한 양평에서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김호일 회장과 김용녕 지회장의 추진력이 늘 강하다는 것 늘 느낀다. 지난해 양평에서 1회 대통령배를 개최 한 바 있다”며 “파크골프로 인해 양평에 이사 온 분도 있다. 레저시설이 잘 되면 지역이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잘 치르시고 양평 산나물 축제장도 찾아 산나물의 맛도 즐기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민희 양평군의원은 “제1회 대한노인회장배 임직원 파크골프대회를 뜨겁게 환영한다”며 “아름다운 남한강 풍광과 최고의 쾌적한 자연 환경에서 마음 껏 기량을 펼치시고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틀간 초여름 같은 날씨 속에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2그룹 지회장 개인전은 임헌우 안양시동안구지회장이 영광의 우승패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 100만원과 부상으로 최고급 파크골프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홀인원 상은 6명 가운데 이재규 용인시수지구지회장과 김미숙 사무국장이 동반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강두식 남양주시지회 사무국장도 홀인원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