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김복덕 국민의힘 ‘부천갑’ 출마 기자회견 개최

“저 김복덕은 고졸 신화의 주인공, 경제전문가로 인정받아 지난 3월 8일 국민의힘으로부터 부천을 발전시키고 민생을 안정시키라는 특명으로 공천받아고 부천의 변화와 혁신의 수레바퀴를 돌리고자 한다”면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국민의힘 김복덕 후보는 14일 오후 2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면서 부천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먼저 김 후보는 “부천이 쇠락하고 인구감소가 이어지는 것은 생명이 넘쳐 흘러야 할 정치가 무능한 민주당의 장기 집권으로 인해 물이 너무 오래 고여 노력하지 않고, 일하지 않는 정치인들로 인해 부천에서 기업은 떠나가고, 일자리는 사라지고, 덩달아 고급인력도 외부로 이탈되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악순환의 연속이 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부천의 미래를 위해 고인물을 흐르게 하고 목마른 시민께 우물을 파주는 심정으로, 일 잘하는 후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부천시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공약으로 서울 편입을 통한 동반성장을 모색하겠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D·F 광역교통망 노선은 중앙 정부와 협의해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대장동~홍대 지하철 신속추진,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조기착공도 강력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사람이 모여드는 재도약 부천을 만들기 위해 30년의 기업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좋은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또한 “하향 평준화된 교육시스템을 능력있고 노력하는 우리 아이 세대가 자기 재능과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도입해서, 사교육비에 멍드는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폐교를 활용한 국제어학원 설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복덕 후보는 이 외에도 ▲아레나 공연이 가능한 대규모 촬영장 등 기반시설 건립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 ▲특구지정 및 개발환경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관광 자원화 등 다양한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