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일 지진참사 애도 서한문 전달

부천시의회(의장 김관수)는 지난 11일 일본에서 엄청난 규모의 대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부천시와 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국의 가와사키시의회와 오카야마 시의회에 90만 부천시민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하였다.

가와사키시는 1996년 10월부터, 오카야마시는 2002년 2월부터 우리시와 결연을 맺고 문화예술은 물론 관광, 행정 등 시민중심의 교류를 통하여 우호도시로서의 폭을 넓혀가며 다양한 교류를 이어왔었다.

시의회는 서한문을 통해 일본은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에서 발생한 최악의 강진 후 몰아닥친 쓰나미 영향으로 인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일본 국민 모두 혼란과 놀라움으로 큰 어려움을 격고 있어 우호도시인 우리 90만 부천시민의 매우 애통한 마음과 또한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일본국민 모두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표명하였다.

장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