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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타운 재개발, 올해도 ‘고고씽’:경기인신문

부천뉴타운 재개발, 올해도 ‘고고씽’

김만수 시장, 문화특별시 비전선포 기자회견, 심곡복개천 생태하천 복원 ‘눈길’

| 입력 : 2011/01/17 [23:55]

부천시가 2011년에도 뉴타운 및 재개발 사업을 변함없이 추진해 쾌적한 고품격 주거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만수 시장은 1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문화특별시 비전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올해를 ‘2013년 부천 탄생 100년, 시 승격 40주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고 ‘부천발전 3개년 계획’을 착실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 5기 김만수 체제 출범과 함께 새로운 부천 건설을 위해 그동안의 정책들을 구체화하고 실천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이 이날 밝힌 정책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대성병원 옆 심곡복개천을 복원해 친수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것.

부천시는 1986년 준공된 심곡복개천을 자연생태하천으로 복원해 물과 빛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도심의 문화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약 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원은 복원타당성에 대한 연구용역이 5월 완료되면 이 결과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해 생태하천 복원사업 분야로 국비(최대 70%)를 지원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김만수 시장은 “연구용역결과를 중심으로 심곡복개천의 장기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며 “이 곳을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새로운 부천의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심곡복개천이 친수문화공간으로 복원되면 원미뉴타운 심곡3B, 원미6B, 원미7B, 원미9B 구역의 경계와 접하게 돼 사업성 향상 및 분양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천시는 이날 같이 배포된 2011년도 시정계획 책자를 통해 뉴타운 및 재개발 사업을 변함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7만3654세대에 이르는 원미, 소사, 고강뉴타운을 신속히 추진해 고품격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오는 5월 세입자 보호대책 마련, 6월 공공관리제도를 도입, 11월에는 재개발 사업비 예측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5 부천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지하철 7호선 및 원시~소사~대곡 간 전철 개통에 따른 역세권 변화에 맞춘 상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공업지역 대체지정 및 조정방향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또 26개에 이르는 주택재건축 사업, 약대 1구역 등 22개소의 도시주거환경 정비사업 역시 신속히 추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송하성 기자 hasung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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