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축사] 김경협 국회의원“ 경기인신문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김경협 국회의원

경기인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천이 만들고 키워주신 의협심이 빛나는 정치, 김경협 국회의원입니다.

지역신문은 친숙함이 묻어나고 구석구석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면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시대에서 그 역할이 더욱 소중해지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는 건전한 지역신문의 역할이 뒷받침되면서 지역주민의 여론과 시민의식을 대변하고 지방정부를 제대로 감시하고 비판하며 견제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지역이 발전하고 민주국가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명을 견지하며 지난 13년 동안 정론직필을 푯대로 언론사의 기틀을 다져가는 경기인신문의 노고를 위로하며 더욱 튼튼하고 건전한 언론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남북관계는 물론이고 경제와 사회, 문화에 이르기까지 큰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외교의 실패가 경제의 실패로 이어지고 민생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사이클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서 지난 1년 만에 국가 GDP 순위는 3단계 하락, 무역수지는 사상 최악의 적자, 가계 소득도 3분기째 감소, 1분기 세수 결손만 24조 원, 경제는 추락하고 민생은 위태로워지는 등 대한민국 전 지역에 ‘경제경보’를 발령해야 할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대로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습니다. 국민과 함께 직선 길과 곡선 길도 함께하며 어우러지고, 더불어 숲을 만들어 간다는 철학으로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운 시기지만 출산, 육아, 청년 취업, 어르신 복지 등 사람이 살만한 나라, 가정이 행복한 나라를 위해 민생 챙기기에 진력을 다하여 잃어버린 경제강국, 군사강국, 문화강국 재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여정에 존경하는 부천시민과 함께, 경기인신문과 함께 혜안을 구하고 경청하겠습니다.

마음을 다해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리며, 경기인신문과 독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6월

대한민국국회

국회의원 김경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