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축구협회 시무식 및 안전기원제 개최

부천시축구협회(회장 정운섭)는 3월 5일 오전 9시 부천시체육관구장에서 2023년 시무식을 겸한 안전기원제를 열고 한해를 시작했다.

김성기 부천시축구협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장에는 송수봉 부천시체육회장, 한용진 고문, 민주당 설훈․김경협․서영석 국회의원, 국힘 이음재․최환식 당협위원장,도․시의원 및 각 축구회 임원진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정운섭 회장은 “그동안 부천시 축구협회는 코로나 등 내부의 반목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하지만 올해 정기총회를 통해 재신임을 받고 ‘다시 뛰는 부천시 축구협회’라는 슬로건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여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의 격려가 우리 축구협회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올 한해도 건강하게 운동하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며 “즐거운 클럽분위기를 조성해 회원들이 더욱 화합하며 건강을 다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 또한 안전하고 무탈한 게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헌신과 봉사을 다해주신 협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한용진 고문은“회원화합과 경기력향상을 통해 부천시 축구협회가 축구발전을 선도하길 바란다”며“올해도 지나친 승부욕을 자제하고, 모든 회원이 부상 없이 즐겁게 운동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수봉 부천시체육회장은“먼저 한해를 새롭게 출발하자는 시무식 행사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내·외빈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부천시 축구 발전과 축구동호인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정운섭 회장님을 비롯해 임원진 및 회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송 회장은 “올해도 부천시 축구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즐겁고 안전하게 운동하고, 축구를 통해 배운 협력과 화합 정신으로 부천시체육회를 지금보다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