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지체장애인협회,‘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음 축제’수행기관으로 선정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음 축제’수행기관 공모에서 부천시장애인복지발전에 선도자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회장 조영섭)가 지정됐다.

부천시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한 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음 축제를 위해 수행기관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수행기관 신청에 지체와 신체 장애인협회 두 단체가 지원 최종 지체장애인협회가 선정된 것이다.

오는 4월 21일‘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음 축제’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지체장애인협회는 이번 행사는 두 개로 나눠진 부천 장애인연합회가 행사를 통해 하나로 통합돼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조영섭 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부천시 장애인단체 통합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문화예술 한마당 축제를 통해 서로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가 뜻하는 올바른 공동체 사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이번 행사는 평상시 행사와는 다르게 부천은 문화·예술의 도시로써‘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창작문화 예술 사생대회’를 열어 문화·예술의 도시를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천시 장애인단체는‘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음 축제’를 통해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를 통한 부천시 장애인단체의 활동 활성화는 물론 소외되었던 장애인 인권증진을 목적으로 차별 받지 않는 장애인의 인식 구축을 통해 장애에 관한 현장맞춤식 인식개선, 장애인복지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유도, 장애인 인식개선 자원체계 인프라 구축에 관심 있는 역량을 모으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직 행사 날자는 미정이지만 오는 4월 19일쯤 예상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 부천시지회 (회장 차효문)와 함께 수행기관을 장애인단체 시설별 부스 운영하여 화합의 무대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창작문화예술대회도 아울러 진행 하는 한편 시상 및 기타 부대행사로 캐리커쳐, 일자리부스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는 무료급식,장학금지원, 재활체육실, 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중증장애인 무료 콜승합차 운영, 장애인 극기대회 사업, 장애인의 날 한마음축제, 합동고희연 등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재욱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