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국회의원도 모두 부천FC1995 가족 됐다

부천FC1995의 2019시즌 연간후원 릴레이에 부천 지역의 국회의원 모두가 동참했다.

부천FC에 따르면 부천의 원혜영(오정), 설훈(원미을), 김상희(소사), 김경협(원미갑) 국회의원이 부천FC1995의 활성화와 축구저변확대를 위해 뜻을 모았다.

2019시즌 부천FC1995 후원 릴레이는 부천FC1995가 부천을 대표하는 프로 구단으로 자리 잡고, 리그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구단이 진행하는 기금 마련 행사다.

지난달 14일 장덕천 부천 시장부터 시작된 후원 릴레이는 지역 유력 인사들과 부천 시민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부천지역 국회의원 모두가 뜻을 합쳐 후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부천FC 후원 릴레이에 부천 지역의 국회의원 모두가 참여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시즌 부천FC1995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크다는 것을 드러냈다. 또한 부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독려하며 팀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을 실어줬다.

원혜영 국회의원은 “부천의 자랑 부천FC1995가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인사를 전했고, 설훈 국회의원 또한 ”부천FC1995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서 경기도 1등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1등이 될 수 있도록 부천 시민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희 국회의원은 “부천FC1995가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고, 김경협 국회의원 역시 ”부천FC1995가 올해 좋은 성적으로 부천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FC1995는 오는 24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3월 2일 오후 3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장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