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초박빙 판세 지역인 '부천병' 찾아 하종대 집중 지원 나서
"민주당 20년 독주 종지부 찍겠다!" …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국민의힘 부천병 하종대 후보 지원 유세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부천병 하종대 후보 집중 지원에 나섰다. 부천병 하 후보의 지지세가 빠르게 올라가면서 초박빙 판세를 보이자, 막판 뒤집기 및 경합 우세를 굳히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인 위원장은 9일 오후 1시 하종대 국민의힘 후보와 이음재 전당협위원장 등과 함께 부천 역곡 상상시장을 방문해 상인 및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부천 민원인의 고충을 직접 발로 뛰며 해결할 만한 인품이 좋고 능력과 실력을 두루갖춘 지역과 삶에 도움이 되는 일꾼인 하종대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역곡 상상시장을 찾은 인 위원장은 “시장 분위기나 소비심리가 지금보다 더 활기차야 상인분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필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부의 지원을 통해 부천 경제를 되살리고 지역 발전을 앞당길 하종대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헌정질서를 수호하는 총선”이라고 말하며, “우리의 선택이 자유냐 탄압이냐, 번영이냐 빈곤이냐, 민주주의냐 사회주의냐를 결정하는 나라의 운명이 달린 선거”라고 강조했다.
특히 내일 총선을 통해 “범죄자들을 심판하는 건 민생”이라며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이 곧 민생이다”면서“하종대후보 지지가 곧 애국이라며 하종대 후보를 압승으로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하 후보는 “따뜻한 봄이 왔지만 부천 경제는 아직 한겨울처럼 얼어붙어 있다”면서 “최근 20년 부천 시장과 국회의원을 독점해온 민주당을 심판하고 부천 경제를 살릴 새로운 선택을 부천 시민들께서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