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 ‘코로나 해방마스크 지급’ 눈길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회장 조영섭)는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맞은 장애인들에게 더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코로나 해방마스크를 지급한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장애인들에게 백신접종을 권장하고, 코로나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믿음과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장애인 1인당 100장의 마스크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차 접종 후 8주에서 12주 후 2차 접종이 이뤄져야 하며 2차 접종 후 2주 후에야 항체가 형성돼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이 발생해 코로나에서 해방될 수 있다.

조영섭 회장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힘들고 항상 같은 자리에서 맴돌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조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장애인들이 활동의 제한을 받으면서 여러 가지로 힘들고 어려움이 많다”며 “코로나 감염의 위험에 취약한 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는 무료급식,장학금지원, 재활체육실, 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중증장애인 무료 콜승합차 운영, 장애인 극기대회 사업, 장애인의 날 한마음축제, 합동고희연 등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