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환식 국민의힘 부천시 병 당협위원장, 설 명절 맞아 조용한 민생현장 행보

지난달 12일 국민의힘 부천시 병(소사) 당협위원장에 임명된 최환식 부천시 병 당협위원장은 요즈음 본격적인 조직 정비를 통해 흩어진 당심을 재결집하고 당심과 소사지역의 뜻, 부천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이을 교두보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연일 동분서주하고 있다.

국민의힘 부천시병 최환식 당협위원장은 조직 정비로 인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부터 지역구의 모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민생 탐방에 나섰다.

최 위원장은 5일, 부천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자유시장을 시작으로 6일, 소사동 한산시장, 대보시장방문에 이어 8일 역곡 남부시장, 조공시장 9일에는 심곡본동 깡 시장 방문에 이러기까지 지역구 시의원만을 대동한 가운데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네며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가 안 방문은 하지 않는 등 지역 민생을 살피며 지역민들과 소통의 행보를 이어갔다.

전통시장 민생행보에 나선 최환식 당협위원장은“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혹시 민폐가 되지 않을까 설밑에 방문하기보다 조금 앞당겨 전통시장을 방문하게 되었다”며“코로나 장기화로 설 특수 사라진 전통시장에 인원을 동원해 요란스럽게 인사 하는 것보다 조용한 가운데 인사만 하고 지나간다면 처음 뵙는 상인들인데도 ‘더 반갑게 맞아 주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부천시병 당협위원장 선임 신고에 의미를 둔다”고 전했다.

최 위원장에게 전통시장 상인들은“코로나19 확산과 거리두기로 방문객이 급감했다”며“소독과 발열체크 등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수시로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준수 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이번 설 명절 차례음식을 준비는 전통시장에서 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최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지역 체감경기가 크게 나빠졌다”면서 “오늘 여러분께서 주신 말씀을 듣고, 많은 분들과 머리를 맞대서 실효적인 대안마련과 대책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민불편 사항을 대변하는 당협위원장이 되겠다.”고 위로했다.

한편 이번 전통시장방문에는 최환식 당협위원장을 비롯하여 윤병원, 남미경시, 김환석, 이상열 시의원 및 이준영 전 시의원 등이 함께 동행한가운데 상인들을 격려했다.

장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