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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10만장 ‘통큰’ 기부:경기인신문

마스크 10만장 ‘통큰’ 기부

신종현 (주) 대성울트라소닉 대표 … 앞으로 부천시 10개 광역동(5만장), 부천교육지원청 중․고 수험생들에게 2만장 등 총 10만장 기부 밝혀, 이시대의 진정한 ‘영웅’

2020-10-27     

 

() 대성울트라소닉(대표 신종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부천체육인들과 경제적 어려움 등 거리두기로 인한 여가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지체장애인들에게 국내산 MB 원단을 사용 수작업한 마스크 345백장 (싯가 약 25백만원 상당)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부 실천에 칭송을 받고 있는 대성울트라소닉 신중현 대표는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진 올 3월 달에도 부천시와 부천체육회, 경찰서 등에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마스크 수천 장을 기부한 바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 대표의 통 큰 손길에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필터는 KF94와 버금가는 국내산 원단을 사용한 보건용 일반마스크로 40여명의 근로자들이 24시간 열흘 이상 휴일도 반납한 채 매달려 수작업으로 만든 제품으로 올 35천장에 이어 271차분 345백장과 2차분 5만장, 3차분 2만장을 포함 총 마스크 십만장(싯가 약 7천만원)을 부천시와 교육청 등에 코로나 19 상황종식을 위해 통 큰 기부를 생각하고 있어 이시대의 진정한 영웅의 모습이다.

신종현 대표는 과거 힘들게 사업을 시작하면서 이웃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연세 많은 어르신이 공적판매처에 긴 줄에 서있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 기부를 하지 말고 팔면 돈은 되겠지만 코로나 사태에 크지 않은 작은 힘이나마 보태어 우리 이웃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부천시가 되길 바란다면서 파이팅을 외쳤다.

(좌로부터 부천시체육회 정윤종 회장, 대성울트라소닉 신종현 대표)

천시체육회 정윤종 회장은 매번 부천시체육인들을 잊지 않고 체육인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3만장의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신 대표님께 88개 종목단체를 대신하여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 조영섭 회장은 쉽게 사그라 들지 않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장애인들은 감염과 예방에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있어 큰 걱정을 했었는데 이번 통 큰 마스크 기부로 지체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또 조 회장은 “ 정부에서 오는 11월 13일부터 마스크 의무착용으로 위반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를 예고하고 있어 걱정을 해는데 불행중 다행이다오늘 전달받은 마스크는 지역 지체장애인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대성울트라소닉의 마스크 만들기 공정은 재단재봉다림질필터삽입항균 스프레이 살포(소독) 포장작업(예방수칙 동봉)으로 이루어지며, 작업시에는 마스크 착용은 물론 라텍스 장갑, 수시 손소독 등 위생에 중점을 두고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또 철저한 관리와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KF94 마스크 생산을 위한 3대의 자동라인이 올 9월부터 돌아가고 있다

또한 부천시에는 식약처로부터 마스크 허가를 받은곳이 대성울트라소닉외 두 곳과 올들어 일반 마스크 공장 300여곳이 생겨나 현재 성업 중에 있다.

장재욱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