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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범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시공사,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 ‘눈길’:경기인신문

계수범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시공사,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 ‘눈길’

계수범박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시공사 현대건설 … 장애인 일자리 창출 팔 걷어

2020-05-28     

부천 계수범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진성)() 현대건설 (일루미스테이트현장 백운호 소장)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부천 소사구 계수, 범박동 일원에 지하 4~지상 29, 3724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짓는 부천계수범박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시공사로 선정되어 이미 토목 및 기초공사를 마치고 1층 골조공사를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28일 오후 2시 현대건설과 계수범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일 먼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이에 조합과 시공사는 앞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장애인 일자리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부천시지체장애인협회에 사업장 내 지역 장애인 인력 우선 고용 등을 약속하고 바로 이날 7명의 장애인을 고용해 해당 사업 완료시까지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계수범박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정진성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때문에 신속히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이제 현대건설이 최첨단 기술 활용 등을 통해 차별화된 아파트를 건설에  빠른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건설현장에서라도 지역주민을 위하여 일자리를 지원하고, 특히 장애인분들의 일자리 창출을 해달라고 요구 하고 있습니다. 이웃들과 서로 상부상조 하면서 모든 재개발 사업 주체가 모두 윈윈(WIN-WIN)’하는 선례로 남는 모범적인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겠다고 밝혔다.

백운호 (주)현대건설 일루미스테이트 현장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의 채용이 많아야 하는데 더 많은 채용을 하지 못하기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앞으로 장애인계층의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이번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백 소장은 이날 고용 약속한 7명의 장애인들에게 사업장 주변 환경정비, 작업차량 불법 주차와 소음·분진 등으로 인한 민원 최소화 등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시지체장애인협회 조영섭 회장은 ”현장 소장님과 조합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외 계층인 장애인들의 가장 큰 선물이 일자리라고 생각한다 대형건설사와의 상생 발전 약속이 장애인들의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한편 시공사로는 현대건설·코오롱글로벌·두산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으며, 사업주체는 계수·범박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이다.

대지면적은 148,604, 연면적은 555,957.92규모로 지하 4~지상 29층 공사로 공동주택(아파트) 37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경기 부천시 범박동 39번지 일원에 '일루미스테이트'는 옥길지구, 계수·범박지구, 항동지구를 아우르는 신()주거벨트 중심 입지에 들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계수·범박지구는 옥길지구(7635세대 예정), 서울 항동지구(4827가구 세대)와 모두 가깝다.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인 부천시 최대 규모의 브랜드 단지로 조성되는데다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85이하 중·소형 100%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총 세대수는 3,724세대로 공사예정기간은 지난 201991일에 첫삽을 떠 2023228일을 완공을 목표 (42개월)로 하고 있다

장재욱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