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체육회, 코로나19 확산 예방방지를 위해 운영중인 위탁체육시설물 및 학교체육관 등 “임시휴관”

부천시체육회(회장 정윤종)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운영중인 위탁체육시설물 및 학교체육관, 해그늘체육공원, 국민체력 100 등 운영을 오늘(24) 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휴관하거나 운영을 중단키로 한다고 밝혔다

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각종행사 및 대회도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해 달라는 정부의 권고에 따라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부천시체육회가 운영하는 시설물은 위탁시설 15개소로 테니스장(6개소)과 종합운동장, 원미, 복사골, 부천체육관, 소사배수지, 성주산 야구장(2개소), 춘의야구장, 독고탁야구장, 축구장(7개소) 부천체육관 축구장, 오정축구장, 옥길축구장, 원미축구장, 역곡축구장, 성주산축구장, 소사 제2배수지 축구장 등이다.

또 체육회 관계자는 “학교체육관 운영 7개교는 부천동여자중학교, 덕산중학교(부천학생수영장), 옥길중학교, 심원중학교, 부인중학교, 부일중학교, 심곡초등학교 등 이다”고 말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경기도 내 및 부천지역에 감염환자가 늘고 있어 취약계층 및 시민들의 안전 그리고 지역사회 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한 차원에서의 결정”이라고 전했다.

장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