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강현 김포시의원, 고촌읍ㆍ사우동ㆍ풍무동 현안 해결방안 제시

오강현 김포시의원(고촌, 사우, 풍무)은 지역구인 고촌읍과 사우동, 풍무동의 시급한 현안 문제를 시민들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강현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김포시의회 제1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포시의 관문인 고촌이 관문다운 관문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주민들의 바람처럼 신속한 개발이 더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김포시에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오 의원은 “고촌 지역의 주차 문제의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편리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공영주차장을 최대한 빠르게 착공해야 한다”며 “고촌중학교 생존수영장, 고촌고등학교 준공과 개교가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하고,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고촌고의 통학로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곡사거리는 2020년 신곡6지구 신규 입주 등으로 교통난이 지금 보다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신곡사거리 교차로 개선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지하차도, 신설도로 등 다양한 방법 모색으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차공간이 부족한 사우동은 계획대로 자주식 전용주차장을 만들어 주차난과 불법주정차의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고촌읍과 풍무동에 개발될 풍무역세권, 시네폴리스 사업 속에 사우도서관 건립사업 포함 등 주문했다.

끝으로 행정적 과잉 상태인 풍무동은 본격적인 분동에 대한 준비와 논의를 할 때가 되었고, 부족한 문화, 체육시설의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문화적 갈증이 해소되어야 하고, 검단 및 원당지역 택지개발 공사로 고통 받는 풍무동 주민들의 목소리가 무시되지 않도록 인천시 등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