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봉사)산악회, 2019 무탈안전 기원 “강화 마니산 시산제” 산행

부천 초아(봉사)산악회는 16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들의 사업번창과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화 회장, 유혜연 재무국장, 김자영 홍보국장, 이효창, 이정현 부회장, 차민주, 송수진 여성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희관 사무국장의 사회로 제를 주관하고, 이종학 수석부회장이 올 한 해 동안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등산을 마무리 짓도록 산신에게 축문을 읊고 제를 올렸다.

시산제가 끝난 후, 초아산악회 여성회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어먹으며 친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화 회장은 “탄생한지 아직 1년도 되지 않은 신생 산악회지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아주 건전한 봉사 산악회다”라며 “앞으로 부천 명품 산악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이번이 세 번째 산행으로 초 하나가 자신의 몸을 태워서 주위를 밝히듯이 '자신을 불태워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고 자연과 산을 보전하는데 큰 의미'가 담겨 있는 '초아 산악회'는 회원 개개인의 건강을 관리하고,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으로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이 날이 거듭할수록 참여가 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아산악회는 여느 산악회와 달리 회원 대다수가 4.5십대 여성분들로 상호간의 친목도모, 우호증진, 사회봉사, 자연보호운동 등을 목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모여서 산행을 하고 있다. 이 산악회 가입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회장(010-5303-5788)에게 문의하면 된다.

장재욱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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