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署 생활안전연협회, ‘제2회 지역경찰과 협력단체 간 족구대회’ 개최

원미경찰서(서장 현재섭) 생활안전연협회(회장 김정화)는 13일 오전 9시 30분 역곡공원 축구장에서 참여치안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제2회 지역경찰과 협력단체 간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민·관 협력치안 활성화 및 친목도모를 위해 생활안전연합회 및 각 지구대 생협위원장, 지구대 직원들과 족구 경기 및 훌라후프 돌리기를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현재섭 서장을 비롯하여 김정화 회장, 김경협 국회의원, 김명혜 시의원, 각 지역 관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그동안 원미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 일원으로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타의 모범이 된 회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장 전달 등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생활안전연합회 김정화 회장은 “이렇게 좋은 날씨에 원미경찰서 생활안전연협회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은 참석해주신 여러분 모두의 날인만큼 준비된 음식을 즐기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협동심과 결속을 강화하고 또 배려하는 마음으로 끝날 때 까지 아무사고 없이 오늘 하루를 즐기며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협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야간순찰활동, 청소년 선도 등 지역의 치안유지와 지역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경찰 및 생활안전연협회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경찰행정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 협력단체들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함께 뛰고 어울리고 단합하는 좋은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현재섭 서장은 “전국 75개 市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범안전지수중 전국에서 부천시가 꼴찌 수준 이였는데 생활안전연협회 회원들과 각 지구대 자율방범대, 시민 등의 참여와 노력 덕분에 그동안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며 “‘살기 좋은 부천’, ‘안전 부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시장님 국회의원님 또 여기계시는 협의회 위원님들의 뒷받침이 뒤 따라야 가능하다. 범죄예방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원미서 850명의 경찰을 대신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안전연합회 주체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자연스러운 운동경기를 통해 경찰서와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그동안 지역치안에 대한 협업으로 안전한 지역이 되도록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온 분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을 통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장재욱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