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2018년 3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정인조)는 18일 (화) 11시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장덕천 시장 및 김동희 시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성운 간사의 사회로 2018년 3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과거 회의 때와는 달리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제고 및 공감대 확산과 자문위원들의 통일의견을 수렴하여 ‘아래로부터의 정책건의’에 구현하고자 자문위원들의 역량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토론은 송인선 사회복지분과위원장의 진행으로 “한반도 공동번영과 평화·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한 우선과제”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진정을 위한 핵심과제 및 한반도 평화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실천과제”에 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자문위원들의 역량 있는 토론으로 이산가족상봉 상설화. 5.24조치 해제와 개성공단재개 등의 의견이 있었으며 북한이탈주민과 230만 이민자들과의 소통과 관계형성으로 작은 통일을 이루자는 의견도 있었다.

이날 회의는 문재인대통령이 금년 들어 벌써 3번째 만남으로 같은 시간 평양에서 남북정상이 만나고 있는 시간이라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남북통일에 관한 의지와 열정이 요구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서 통일에 관한 여론수렴과 평화통일정책에 관한 자문·건의를 주요 기능으로 하고 있다.

안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