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미래통합당 공식 출범 ... 보수가 다시 뭉쳤다:경기인신문

미래통합당 공식 출범 ... 보수가 다시 뭉쳤다

황교안 … "文정권 심판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해달라는 국민 외침이 통합당 출범 이끌어냈다“

| 입력 : 2020/02/18 [18:57]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이 합친 미래통합당이 17일 공식 출범했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정병국, 이언주 의원, 장기표 통합신당준비위원회 위원장 등은 물론 전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과 당협위원장, 새보수당 현역 의원과 지역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통합당 발대식을 개최했다.

미래통합당은 약칭 통합당’, 상징색은 '밀레니얼 핑크'로 정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로 분열했던 보수 정파가 총선 58일 남겨둔 상황에서 하나로 뭉치고, 여기에 중도 세력이 합류하면서 더불어민주당에 맞선 단일대오를 단일대오를 갖추게 됐다.

이날 출범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김재원 정책위의장, 원희룡, 이준석, 김영환, 김원성 최고위원 등이며, '2020 국민 앞에 하나'란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식을 열었다. 이로써 한국당 105, 새보수당 7, 전진당 1석을 합쳐 총 113석의 제1야당으로 총선을 맞게 됐다.

이날 통합당 출범식에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새보수당 유의동 책임대표, 전진당 이언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통합당 지도부에 최고위원으로 새로 선임된 원희룡 제주지사, 이준석 새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 김영환 전 국민의당 의원, 김원성 전진당 최고위원도 참석했으며,부천에서는 자유한국당 소속의 이음재 임해규 차명진 안병도 전 당협위원장과 이상열시의회 부의장,이상윤 시의원 그리고 통합신당으로 합류한 오정지역의 서영석 전 바른미래당 위원장, 4.15총선 예비후보 정수천, 서영석, 최환식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합당 대표는 황 대표가 맡았다. 상징색은 연한 파스텔톤 분홍빛인 '해피 핑크'로 정했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유전자(DNA), 피 한 방울이 깨끗함을 상징하는 흰색에 떨어져 국민 행복을 추구하는 색깔이 된 것을 상징한다고 통합당 측은 설명했다. 상징 표어는 '하나 된 자유대한민국의 힘'으로 정했고, 로고 모양은 자유대한민국의 DNA가 국민 가슴에 모여 국민 행복과 희망을 끌어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통합당은 전했다.

통합신당준비위원회의 박형준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미래통합당의 첫번째 가치는 혁신이고, 두번째는 확장, 세번째는 미래"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이 헌정 질서를 흔들리게 하고 있고 대한민국 70년의 기적적 성취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게 하려면 통합당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헌법정신'이다"라며 "자유민주공화공정의 가치를 담은 헌법정신을 유지 확대 발전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은 더불어민주당과 통합당,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합친 민주통합당(가칭), 정의당, 안철수 전 의원의 국민의당(가칭) 5개 정당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장재욱 기자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부천시새마을회, 이웃사랑 꾸러미사업(1차) 진행
1/7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