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산 정자서 추락한 경찰관 끝내 숨져

부천원미서, 숨진 경찰관 1계급 특진 추서... 영결식은 남부경찰청장 진행

장재욱 기자 | 입력 : 2023/10/06 [13:25]

 지난 3일 새벽 부천 원미산 팔각정 화재를 조사하다 추락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부천원미경찰서 원미지구대 소속 A경사(35)5일 오후 315분 경 끝내 숨졌다.

 

A경사는 지난 3일 새벽 410분경 자신의 관할인 부천 원미동 소재 원미산 정상의 팔각정 정자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화재 현장에 출동해 화재 현장 관리 중 정자 바닥의 구멍으로 떨어져 2.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경사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끝내 숨을 거뒀다.

 

사망한 A경사는 동료들 사이에서 늘 따뜻하고 참신한 성격의 경찰로 인정받았고 적극적인 대민 활동으로 관할 주민들에게 칭송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사망한 A경사에 대해 1계급 특진 추서와 함께 7일 오전 10시 경기남부천장으로 영결식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사고원인을 수사중인 부천원미경찰서는 5일 부천시 녹지과 공무원 대상으로 공사현장의 관리 감독 부실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은 시공사인 G 건설에 대해서도 현장의 안전조치 미흡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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