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외식업 중부지부 제3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외식업 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부천시 중부지부(지부장 천종수)는 3월 21일 채림웨딩홀에서 2023년도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설훈․김경협 국회의원, 국민의힘 부천갑 이음재 당협위원장과 부천을 서영석 당협위원장,한병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외식업 중앙회 경기도 북부지회 정해균 지회장을 비롯한 경기북부 지부장을 비롯한 중부지부 회원사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부천시 박기열 식품위생과장과 박장권 민원위생과장, 한국문인협회 정무현 부천지부장, 대한가수협회 조아진 부천지부장, 부천시체육회 박봉엽 운영위원장, 부천다니엘병원 김찬숙 부원장도 참석해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이날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천시 중부지부는 회원의 권익보호와 지부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표창패 수여와 회원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표창 수상자는 부천시장상은 장어명가 강학순·마포연탄갈비 김광명, 부천시의회 의장상은 일산장군집 이명희·홍천식당 서순복, 설훈 국회의원상은 대구왕뽐찜 윤은숙·시골막걸리 유혜순, 김경협 국회의원상은 미운오리주물럭 김병노· 춘천 토박이집 이화향, 중앙회장상은 서안메밀집 서연희·삼부자신토불이 김미자·대리 김수연, 도지회장 상은 모여라포차 이영열, 지부장상은 춘의닭집 김경숙 씨가 수상했다.

천종수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몇 년간 우리 외식업계는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영업시간 제한으로 너무나도 힘든 시기를 겪어왔다. 또한 현재 모든 식재료의 물가 인상으로 국민들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외식업계에 큰 어려움을 피부로 절실히 느끼고 있다”면서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여 불황의 시대에 살아남아야 한다”고 말했다.

천 지부장은 “업소별로 더욱 전문화된 경영전략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현하여 소비자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메뉴 차별화, 서비스 차별화 등 변화하는 외식 트랜드에 맞춰 마켓팅 전략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고객만족을 위한 정직한 신념과 국민 건강을 책임진다는 외식인의 소신을 굳건히 지켜 나간다면 우리는 반드시 새로운 희망의 봄을 다시 볼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천 지부장은 특히 “중부지부가 앞으로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목표로 전력을 다할 것이며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중요사업 실적보고와 2022년도 세입세출결산 감사보고 및 승인과 2023년도 중요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했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경기도북부지회 부천시 중부지부는 기존에 부천시 원미, 오정, 소사구지부가 부천시지부로 통합되었다가 곧바로 지난 2021년 1월 19일자로 부천시 중부와 남부지부로 조직이 분할되어 같은 해 3월 25일 중부지부가 창립되어 제1대 지부장 김경호에 이어 제2대 천종수 지부장이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