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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영남향우회장 이·취임식 성료:경기인신문

부천시 영남향우회장 이·취임식 성료

김정화 총회장, “‘한걸음 더 다가서는 영남인’ 슬로건으로 … 주어진 역할에 소홀함이 없이 발로 뛰는 실천하는 전국 제일의 향우회를 만들겠다”

장재욱 기자 | 입력 : 2023/03/08 [22:22]

부천시 영남향우회는 8일 오후 630분 부천시상공회의소 4층 대강당에서 11·12대 총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11대 윤영춘 회장이 이임하고 12대 김정화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설훈김경협서영석 민주당 국회의원, 국힘 이음재서영석송윤원 당협위원장, 경기도영남향우회 총연합회 김주성 회장, 장백규김형태이종인권오열정진우이문희김규태 전회장, 도의원 및 향우회원 등 5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1부 안효식, 2부 서정열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개회선언, 국민의례, 재부천영남향우회 연혁보고, 향우기 전달, 윤영춘 회장의 이임사, 김정화 회장의 취임사, 축사, 격려사, 기념촬영, 축하케익 컷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시간의 소회를 밝히며 김정화 신임회장에게 재부천영남향우회를 더욱더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화 신임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 및 영남향우회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임하시는 윤영춘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인생은 너와 나의 만남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향우라는 이름으로 맺어진 인연은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라 평생을 같이 해야 될 필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주어진 2년의 임기동안 한걸음 더 다가서는 영남인이라는 슬로건으로 주어진 역할에 소홀함이 없이 발로 뛰는 실천하는 총회장이 되어 전국 제일의 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김 회장은 총 향우회장이라는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저의 모든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오늘이 있기까지 전총회장님들과 향우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기반으로 반석위에 올려놓으신 훌륭한 업적을 잘 계승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 향우회 활성화, 애향심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직전 제10대 김규태 총회장은 오늘 취임하는 김정화 총회장은 여성으로서 누구보다도 열정이 대단하시고, 향우회원간 친목도모는 물론 솔선수범 정신으로 향우회원들이 부천시 발전의 토대이자 자양분이라며 앞으로도 재경향우회가 더욱 큰 발전과 화합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영남인들을 하나로 모아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새롭게 영남향우회를 이끌어 주실 제12대 김정화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면서 올해는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는 해로 선비정신의 함양, 상부상조와 친목도모,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라는 향훈을 바탕으로 그동안 영남향우회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셨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부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축하했다.

 

이어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들은 축사를 통해 부천시 역대 부천시팔도향우회출범 이래 첫 여성 향우회장의 탄생을 축하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 제12대 회장을 맡은 김정화 취임회장은 윤영춘 이임회장으로부터 향우기를 건네받아 힘차게 흔들며 제12대 부천시 영남향우회 총 회장으로서의 당찬 각오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이취임식 비용을 절감하여 그 비용의 일부는 터키(튀르키예), 시리아 지진사태의 이재민 구호를 위한 손길을 보내고, 또 남은 금액은 전부 적립하여 회관마련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혀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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