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부천원미사거리북측 주민협의체 이전 개소식 개최 ... 3080+ 복합사업 추진 '열기 후끈’

부천원미사거리북측 주민협의체 이전 개소식 성료 … 비대위 합류,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 속도내나?

장재욱 기자 | 입력 : 2022/04/15 [20:58]

 

3080+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부천원미사거리북측 주민협의체(추진 회장 박혜영)가 주민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공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15일 오후 6시 부천원미사거리북측 주민협의체가 두산아파트상가 2층으로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개최함에 따라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협의체는 별도의 사무실 공간 없이 임시회장 집에서 활동해 왔으나 오늘 새롭게 독립된 사무실이 마련됨에 따라 업무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부천시, 공공(LH)·민간(주민협의체)과 연계협력 체계 구축 등 주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협의체 박혜영 추진 회장은앞으로 소규모 주민설명회 개최, 협의체 구성, 주민동의서를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용적률 상향, 수익률 개선 등 사업 효과 극대화는 물론 복합사업 계획인가를 받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날 사무실 이전 개소식에 개인 사정으로(비대위원장) 참석을 못했지만, 그동안 LH의 주민의견 수렴절차 없는 일방통행식 공급 정책으로 사유재산권과 생존권이 침해받고 있다며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집단 반대를 앞장서온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주민들의 피땀이 묻어있는 재산권을 지키겠다고 합류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사업 추진에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 관계자는“LH는 앞으로 제대로 된 감정평가와 올바른 보상가액을 제시하여 주민동의서를 받아줄 것을 촉구, 이런 과정없이 공공 정책을 밀어붙이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원미사거리북측 구역은 지난해 623일 도심공공주택복합 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1월 본 지구지정 됨에 따라 저층주거지 1678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분담금은 민간 정비사업에 비해 30% 이상 낮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도심복합사업이 민간 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비교해 갖는 가장 큰 장점은 사업 기간이 크게 단축된다는 점이다.

 

부천원미사거리북측 3080+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과 관련 궁금한 사항이나 문의는 032) 614- 308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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