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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도당동 우남2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잰걸음':경기인신문

부천 도당동 우남2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잰걸음'

도당동 ‘숲세권’개발호재 우남2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 시공사들 벌써부터 수주에 눈독 들이고 있는 구역 - 김현주 준비위원장 … “조합원 분담금은 최소화하는 방안 목표”

장재욱 기자 | 입력 : 2022/02/04 [20:07]

 

부천시 도당동에 위치한 우남2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김현주)는 지난해 1217일 조합설립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부천시청에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향한 마무리 절차에 돌입하면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천시는 현재 부천 대장동 3기 신도시와 종합운동장역세권개발, 오정 군부대 이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개통 등 도시 개발계획이 추진 중에 있기 때문에 이들과 인접한 우남2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구역은 수혜단지로 꼽히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도당동 69번지 일원에 추진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정부의 대규모 개발호재에 따른 스마트·친환경 주거지역 재탄생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듯 겹경사가 터진 지역 개발호재에 발맞춰 우남2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김현주 준비위원장을 4일 우연히 부천시청 주택국에서 만나 잠시 추진사항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3월 부천시로부터 조합서립동의서 연번을 부여받아 5월 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 동의서 징구에 착수 80%의 동의율로 조합창립총회를 개최하며 빠른 사업추진 발판을 마련했다. 보통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창립총회까지 많은 시간이 걸려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우남2차아파트는 김현주 준비위원장이 추진이후 부천시 가로주택정비사업지 중 모범사례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현주 준비위원장은 조합설립인가를 득하면 바로 공개경쟁 입찰에 의한 시공사 선정 조합원총회를 개최하여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또 지하철 7호선과 인접, 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원종동 사거리 부근에 소사-대곳선, GTX노선, 부천 원종-홍대입구간 광역철도 조기 추진 등 역세권에 위치해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 지역은 장미공원을 앞마당으로 하는 '숲세권'에 아파트가 건립 될 예정이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을 갖춘 단지를 찾고 있는 투자자들이 벌써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는 희소성이 높은 구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매력적인 단지 이면에는 1차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시행착오를 겪게 되면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일부 조합원이 있어 안타깝다보다 나은 조건의 사업을 추진하고자 조합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우리구역은 개발이익에 대한 종후 자산가치 상승에 확증을 갖고 진행하고 있다. 조합원들이 빠른 사업진행을 할 수 있도록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우남2차아파트는 도당동 69번지 가나동 80세대 1066평의 대지에 지하2층 지상 최고 10층에서 12층 사이 예상건립세대수가 109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부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단기간 내 조합설립요건을 충족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동의율 80%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올 3월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득하면 바로 6월 시공사 선정 9월 건축심의, 경관심의를 통해 연말쯤 신축아파트 평형별 분양신청을 통해 내년 중순이주 및 철거를 시작으로 착공을 통해 2025년 가을쯤 준공을 목표로 조합은 조합원들이 원하는 평형대를 지속적으로 조사ㆍ분석하고 설계 자문 등을 통해 법적 기준을 검토, 최대한 높은 사업성을 이끌어내고자 하고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재개발ㆍ재건축과는 달리 인허가 절차를 상당히 간소화시켜 상당히 빠른 기간 내 사업 완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 진행과정에서 조합원들의 협조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변수가 많아 당초 예정했던 사업의 진행이 지연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점 등을 고려하면 토지등소유자(조합원)들의 협조가 결국 사업기간을 단축시키고 조합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김현주 위원장은앞으로 사업 진행에 있어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임무를 다하고 집행부 및 조합원들과도 원활히 소통하면서 조합원 재산 보호와 가치를 올리기 위해 열정을 가지고 분담금을 낮추고, 사업성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조합원들이 원하는 최고의 만족을 가져다주는 최첨단 명품아파트가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부천시 관계자는우남2차아파트는 인근 구역보다 그나마 사업성이 좋다고 알려지고 있다용적률 및 층수 완화 등 사업성 측면에서 다방면으로 검토해보겠다. 이왕 할 거면 빨리 추진해야 조합원들에게 부담을 들어줄 수 있는 만큼 투명하고 깨끗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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